다른사람들은 추위를 안타는데 유독 나만 추위를 타는 겨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어떤 이유때문인지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 없는데요. 이런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환 | 증상 | 주요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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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저하증 | 몸이 추위를 많이 탐 | 갑상선 호르몬 부족, 치료 필요 |
동맥경화증 | 발이 차갑고 발가락이 검게 변함 | 고밀도 콜레스테롤 쌓임, 혈액순환 감소 |
당뇨병 | 몸이 추위를 많이 탐, 족부궤양 등 발병 위험 |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혈액순환 및 감각 약화, 회복 더딤, 치료 필요 |
면역체계
우리 몸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위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추우면 무의식적으로 몸을 수축시키고 더우면 땀을 흘리면서 체온을 유지하려고하죠.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유난히 춥다고 느끼며, 몸을 떠는 경우가 정말 많죠. 실제로 손이나 팔을 만져보면 정말 춥습니다.
즉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이죠. 추위 자체는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몸살, 기침, 가래, 배탈 등 염증성 질환이 없어도 특정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추위를 일으키는 질병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
갑상선 기능저하증
추위가 추운 이유 중 하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때문일 것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거나 부족한 것을 말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은 세포 내 물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뇌 활동을 강화하며 몸의 전체 대사를 증가시켜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추위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동맥경화증
동맥은 심장에서 온 몸에 피를 보내는 방법인데요. 동맥 혈관 내부를 덮고 있는 자궁내막에 고밀도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 생기게되요. 동맥경화가 생기면 말초혈관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어요. 특히 심장으로부터 먼 발은 손보다 차갑고, 특히 한 발만 차가워지죠 처음에는 발이 저리고,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종아리 통증이 나타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발가락이 검게 변하므로 치료해야 되니. 주의하셔야 되요. 만약 몸이 자주 춥다는 분들은 이런 질환을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해요.
당뇨병
당뇨병 환자들은 피부와 근육의 감각을 담당하는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요.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면 보통 다리쪽 혈류장애가 발생하면서 정상인보다 발이 차갑거나 저리고 시린 증상이 지속되요.
또 통증을 쉽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상처가 발생해도 뒤늦게 알아차려 치료시기를 놓치고 ‘당뇨병성 족부궤양으로 몸이 급격히 악화될 수 도 있어요.
당뇨족이 점차 진행되면 발의 특정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고 가벼운 외상에도 상처나 물집 등이 자주 발생하며 회복도 더디게 되요.
그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크게 떨어져 상처를 통한 세균감염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즉 이런 사람들이 몸이 계속 춥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