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차가운 이유는 다양한 원인 때문인데요, 혈액순환 장애, 수근관증후군,빈혈, 갑상선 기능 저하증,척추질환, 레이노 증후군등이 그 원인 중 일부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레이노 증후군
레이노 증후군은 손발이 차가워 오해를 받기 쉬운 증후군이에요. 손발 끝이 시리고 하얗게 변하거나 혈관이 파랗게 변하며 통증을 동반해요.
만약 여러분이 온도가 높은 곳 예를 들면 보일러를 틀어서 따뜻한 방에 들어감에도 여러분의 피부색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레이노 증후군일 수 있어요.
증상이 점차 악화되면 만성 영양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피부가 헐거워지거나 괴사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해요.
레이노 증후군의 증상은 손가락을 창백하고, 멍하고, 귀머거리며, 아프게 만드는 갑작스러운 감기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런 증상들이 줄어드는게 일반적이죠.
증상은 네 단계로 나뉘는데요
우선 혈관의 과도한 수축은 혈관을 조직으로 제한하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일시적으로 창백하게 만듭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조직에 산소가 공급되면 피부는 파랗게 변하고요.
그리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다시 따뜻해지면 혈액 공급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피부가 붉어지죠.
마지막 단계에서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완전히 정상적인 색으로 돌아오게되요 이러과정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재빨리 병원에 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수근관증후군
손발이 차가운 이유는 손목터널증후군일 수 있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 또는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도 불려요. 수근관은 손의 긴 끝 감각과 일부 손가락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중추신경이 중심을 통과하는 터널 등 손목 가운데 빈 곳을 말해요.
중추신경에 압력을 가하면 장기간 통증이 발생하며 심하면 엄지손가락이 마비돼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죠.
특히 추운 날씨에 손이 시리고 저린다면 수근관증후군을 우선적으로 고민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혈액 순환
수족냉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수족냉증인데요.
주변이 차가우면 자극으로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말초신경에 영향을 미쳐 혈액공급이 어려워져서 발생하는 일이죠.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증상이 발현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야 됩니다.
빈혈
빈혈도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 중 하나로 산소나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이 전신을 잘 돌지 않고 온기가 온몸으로 퍼지지 않죠. 빈혈이 있는 사람은 추울 때는 졸리고 더울 때는 졸리는 경향이 있지만 일어났을 때 어지러움을 느끼면 빈혈을 의심해봐야 해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목의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지만 에너지 공급이 어려울 때는 체온이 떨어져 심장의 중심, 즉 가장 먼 곳에서부터 차가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손과 발 외에도 복부, 자궁, 전신 체온이 낮아지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합병증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요.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니 의심되면 빨리 피검사부터 하는게 중요합니다.
피부경화증
피부경화증은 피부 일부만 딱딱해지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폐, 소화기, 신장, 심장 등 장기가 점차 딱딱해질 수 있어요.
처음 증상은 손가락과 손에서 시작해 손가락과 손이 붓고 딱딱해지다가 나중에는 전체가 차가워지기 시작해요. 손이 시릴 뿐만 아니라 관절이 만져지지 않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니 숙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소화 불량
소화는 식은땀, 복통, 설사, 오한, 현기증, 컨디션 불량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데요. 식도에 낀 음식물이 식도 주변의 장기를 압박해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해서 손과 발이 차가워질 수 있어요.
척추 질환
보통 손이나 다리가 시리고 저린 경우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이유가 의심되지만 목과 허리 통증이 동반되면 척추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어깨나 머리에 저림이나 통증이 느껴지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수도 있구요. 목뼈 사이로 디스크가 빠져나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이 질환도 신경 압박으로 손발이 떨리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